디아더미1 영화 디 아더 미 리뷰 (친화수, 피타고라스, 반전) 법이 외면한 피해자를 오래 곁에서 지켜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, 이 영화의 첫 장면부터 등줄기가 서늘해질 겁니다. 저도 과거 인천 서구에서 재판 조작과 데이터 세탁으로 피해를 입은 소시민을 자문하며, 공권력의 한계를 뼈저리게 목격했습니다. 그래서인지 2016년 그리스 범죄 스릴러 영화 는 단순한 오락영화로 읽히지 않았습니다.디아더 미, 친화수가 설계한 복수의 구조이야기는 1987년 그리스의 어느 가정집에서 시작됩니다. 수학자 할아버지가 손녀의 스무 번째 생일을 맞아 오래된 철학자의 펜던트를 선물하는 장면인데, 이 조용한 오프닝이 영화 전체의 암호 구조를 품고 있습니다. 시간은 흘러 2007년, 스무 살 클리오가 약혼자 토스와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날 뺑소니 사고로 즉사하고, 가해자들은 재판 조작을 통해 .. 2026. 6. 24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