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일랜드 공포영화1 영화 더 커널 (저주받은 집, 심리 호러, 필름 상징) 저주받은 집이 진짜 무서운 이유가 귀신 때문일까요, 아니면 그 집에 사는 사람 때문일까요? 저는 2014년 아일랜드 공포 스릴러 영화 더 커널을 보면서 내내 이 질문을 놓지 못했습니다. 가장이 되고 나서 집안 어딘가에서 들리던 정체 모를 소음들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. 귀신이 아닌 제 안의 불안이 소리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걸 그때는 알지 못했습니다.저주받은 집과 균열 가는 가족데이빗은 국립 영상 보관소에서 필름을 관리하는 사람입니다. 집을 처음 볼 때부터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지만 아내 앨리스가 마음에 들어 하자 그냥 넘어갑니다.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. 가장으로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던 시기, 집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압박을 아내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 삭혀본 적이 있었습니다. 그때의 감각이 데이빗 .. 2026. 5. 16. 이전 1 다음